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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정보

롯데그룹 지배구조와 유동성위기 부도에대해 알아보기

by 생활정보공지 2024. 11. 20.

롯데그룹은 1948년에 일본 도쿄에서 창립된 대기업으로, 현재 한국과 일본을 포함한 여러 나라에서 다양한 산업을 운영하는 글로벌 기업입니다. 롯데는 주로 식품, 유통, 화학, 호텔, 건설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하고 있으며, 특히 한국에서 매우 큰 영향을 미치고 있는 기업입니다.

 

롯데그룹위기설

 

목차

 

1. 롯데그룹의 창립

 

 

롯데그룹은 1948년 일본 도쿄에서 신격호(본명 신기행) 회장이 창립한 회사입니다. 초기에는 일본에서 사탕을 제조하는 작은 제과업체였으며, 롯데라는 이름은 독일 문학작품에서 유래된 이름입니다. 신격호 회장이 독일 작가 괴테의 소설 《젊은 베르터의 고백》의 주인공인 '베르터'의 연인을 ‘롯데’에서 이름을 따왔다는 이야기가 전해집니다.

 

롯데는 초기 제과 사업에서 시작했으나, 점차 유통, 화학, 호텔, 건설, 레저 등 다양한 사업으로 확장했습니다. 특히 1967년에 한국에 진출한 후, 롯데제과, 롯데백화점, 롯데마트 등을 중심으로 한국 시장에서 빠르게 성장했으며, 롯데월드, 롯데호텔 등 다양한 대형 프로젝트를 통해 대한민국 경제에서도 큰 영향력을 끼쳤습니다.

 

삼성또한 최근 주가가 하락을 하다 삼성 자체에서 자사주 매입을 한다고 하는 삼성도 위기인가봅니다. 삼성의 자사주 매입은 삼성에게 어떤 영향이 있는지는 아래  포스팅에서 확인하세요.

 

 

2. 롯데그룹의 지배구조

롯데그룹은 지주회사 구조를 채택하고 있으며, 지배구조는 다소 복잡하고 일부에선 가족 경영의 특징을 보이기도 합니다. 롯데그룹의 지배구조와 관련된 주요 특징을 정리해 보았습니다.

 

- 주요 계열사

롯데그룹의 주요 계열사는 롯데쇼핑, 롯데제과, 롯데칠성음료, 롯데케미컬, 롯데건설, 롯데호텔 등입니다.

 

- 가족 경영

롯데그룹은 신격호 회장과 그의 가족이 주요 지분을 보유한 구조입니다. 롯데의 지배구조를 살펴보면, 신격호 회장의 아들인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이 그룹을 이끌고 있습니다. 신 회장은 롯데의 핵심 계열사들에 대한 지배권을 확보하고 있으며, 특히 롯데쇼핑, 롯데케미컬 등에서 중요한 위치를 차지하고 있습니다.

 

- 복잡한 지분 구조

롯데그룹은 일본 롯데홀딩스와 한국 롯데의 지분 구조가 복잡하게 얽혀 있는 구조로, 한때 '롯데의 일본 지배' 논란이 있었습니다. 이로 인해 롯데그룹의 경영권 분쟁도 몇 차례 발생한 바 있습니다. 특히 신동빈 회장과 그의 형인 신동주 전 부회장 간의 경영권 다툼이 큰 이슈였으며, 2015년에는 신동빈 회장이 일본에서 구속되는 사건까지 벌어졌습니다.

 

3. 유동성 위기와 부도 위기

 

 

롯데그룹은 과거 몇 차례 유동성 위기나 부도 위기에 직면한 적이 있습니다. 주로 과도한 부채, 지배구조 문제, 그리고 사업 다각화 과정에서의 부실 등이 원인으로 꼽히며, 구체적인 사례를 정리해 보았습니다.

 

(1) 2010년대 초반

유동성 위기 2010년대 초반, 롯데그룹은 급격한 사업 확장과 과도한 차입금으로 인해 유동성 위기에 처했습니다. 특히 롯데쇼핑과 롯데케미컬 등 핵심 계열사들이 다양한 사업 확장과 대규모 투자를 진행하면서 부채 비율이 높아졌고, 이는 자금 조달에 어려움을 초래했습니다. 롯데는 이 시기에 자산 매각 및 구조 조정을 통해 부채를 줄이기 위한 노력을 했습니다.

 

(2) 2017~2018년

부도 위험 2017년부터 2018년까지 롯데그룹은 자산 매각과 재무 구조 개선을 진행하면서 부도 위험을 피했습니다. 롯데그룹은 다양한 자산을 매각하거나 비핵심 사업을 정리하는 방법으로 재무 건전성을 강화했습니다. 예를 들어, 롯데그룹은 롯데백화점의 지분 일부를 매각하거나, 일본 롯데홀딩스의 지분 일부를 매각하는 등 자산 유동화를 통해 유동성을 확보했습니다.

 

(3) 2020년대 코로나19 영향

2020년대 초, 코로나19 팬데믹의 영향으로 롯데그룹의 일부 사업이 타격을 입었습니다. 특히 호텔업, 레저, 식음료 분야에서 매출 감소가 크게 발생했으며, 롯데쇼핑도 침체된 경기에 영향을 받았습니다. 그러나 롯데는 온라인 쇼핑 강화 및 물류 혁신 등을 통해 위기를 어느 정도 극복했습니다.

 

(4) 최근 재무 구조 개선

최근 몇 년 동안 롯데그룹은 재무 건전성 확보와 지배구조 개선에 주력하고 있으며, 지주회사 전환을 통해 지배구조의 투명성을 높이고 있습니다. 또한, 비핵심 자산 매각과 부채 축소를 목표로 한 구조조정 작업을 지속적으로 진행 중입니다.

 

끝으로 롯데그룹은 창립 초기부터 급격하게 성장한 글로벌 기업이지만, 그 과정에서 복잡한 지배구조와 과도한 차입금 등의 문제로 여러 차례 유동성 위기와 부도 위험을 겪었습니다. 그러나 최근에는 재무 구조 개선과 지배구조 투명화를 위한 노력이 이어지고 있으며, 디지털 혁신과 글로벌 시장 확장 등을 통해 어려움을 극복하려는 움직임을 보이고 있습니다.

최근 롯데그룹의 위기설도 잘 헤쳐나갈 거라 생각되며, 롯데그룹은 앞으로도 사업 다각화와 효율적인 자금 운용을 통해 지속 가능성을 높이기 위한 전략을 펼쳐나갈 것으로 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