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기(Furuncle)는 모낭과 주변 조직에 생기는 깊은 화농성 감염. 단순 절개 이외에도 피부 상태 개선, 위생 관리, 재발 방지 등이 필수. 특히 반복성 종기에서는 피부과적 조치가 핵심.
목차
1. 병인과 역학
1) 주 원인균
황색포도상구균(Staphylococcus aureus), 특히 MRSA(메티실린 내성균)의 관여 증가.
2) 발생 위험 요인
- 땀, 마찰, 피지 과다
- 면도 습관, 꽉 끼는 옷
- 면역저하 상태 (당뇨, HIV 등)
3) 역학적 특성
- 사춘기 이후 연령대에서 증가
- 여름철, 습한 환경에서 빈번
2. 임상 양상 및 진단
1) 임상 소견
통증성 결절 → 중심부 농양 형성 → 자발 배농 가능
2) 진단 방법
- 임상적 진단이 주를 이룸
- 필요 시 세균 배양 검사, 반복성의 경우 보균 검사
3) 감별진단
- 모낭염 (folliculitis): 얕은 감염
- 피지낭종 감염
- 표재성 농양
- 아토피성 습진, 바이러스성 발진
3. 약물치료
1) 국소 항생제
- Mupirocin 2% ointment: 효과적, MRSA에도 사용 가능
- Fusidic acid: 염증 억제 및 세균 증식 억제
2) 경구 항생제
- 1차 선택: Cephalexin, Dicloxacillin
- MRSA 의심 시: Clindamycin, TMP-SMX, Doxycycline
- 복용 기간: 5~10일, 감염 중증도에 따라 조절
4. 국소 치료 및 물리적 치료
1) 온찜질
하루 3~4회, 20분 이상 적용 → 국소 혈류 증가 및 자발 배농 유도
2) 소독제 사용
Chlorhexidine, povidone-iodine 등
3) 드레싱
자발 배농 후 깨끗하게 유지, 감염 확산 방지
5. 피부 위생 및 생활습관 개선
1) 피부 위생 관리
- 매일 샤워, 항균성 비누 사용
- 타월/면도기 등 개인 물품 구분
2) 피부 마찰 줄이기
- 통기성 의류 착용
- 땀 차는 환경 피하기
3) 면도 습관
면도기 자주 교체, 세균 감염 최소화
6. 재발 방지를 위한 예방적 접근
1) 코 내 보균 검사 및 제균
Mupirocin 2% nasal ointment, 하루 2회 × 5일
2) 전신 위생 관리
- 항균성 바디워시 사용
- 반복성 종기 환자 가족도 점검
3) 자가감염 차단
손 씻기, 병변 만지지 않기
7. 특수 상황에서의 치료
1) 소아
경구약 선택 시 체중 고려, 부작용 유의
2) 노인
피부가 얇아 손상 위험 ↑, 드레싱 시 주의
3) 당뇨 환자
감염 확산 및 괴사 위험 높음 → 조기치료 필수
4) 아토피 환자
피부장벽 약해 세균 감염 잘 생김 → 보습과 병행
8. 피부과적 시술 고려
1) 표재성 종기의 경우
- 경피적 천자 후 압출
- 드레싱으로 자연 배농 유도
2) 심한 경우 외과 협진 필요
종기의 치료는 단순한 배농이 아니라 피부 전반의 건강 관리가 중요 피부과적 치료는 조기 진단 + 약물 + 위생교육 + 예방이라는 통합적 접근 재발성 종기 환자에서는 보균자 치료, 생활습관 개선이 핵심입니다.
'생활정보' 카테고리의 다른 글
표피낭종 수술후 관리방법 후유증 알아보기 (0) | 2025.04.16 |
---|---|
표피낭종(Epidermoid Cyst) 치료방법 알아보기 (0) | 2025.04.15 |
종기 치료 외과적 시술에대해 알아보기 (0) | 2025.04.14 |
목마름 증상의 이유와 치료방법 알아보기 (0) | 2025.04.11 |
종기의 원인과 증상 치료방법 알아보기 (0) | 2025.04.1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