췌장암은 소리 없이 다가오는 공포의 암으로 애플의 창업자인 스티브 잡스, 그리고 축구선수이자 감독이었던 유상철 선수도 투병을 했었습니다. 췌장은 이자라고 표현하며 우리 몸 깊숙이 존재합니다. 췌장암은 조기에 발견이 어렵고 증상이 있어 검사를 하면 이미 많이 병기가 진행된 상태라 치료가 어렵다고 합니다. 이러한 췌장암의 초기증상과 검사방법 완치율등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췌장(이자)
췌장은 우리 몸 깊숙이 존재하는 장기로 20cm 정도로 되며 납작하며 회식과 검은색을 띱니다. 췌장의 기능 소화를 돕는 효소를 배출하며 또한 당 대사와 연관된 호르몬인 글루카곤과 인슐린을 분비합니다. 글루카곤과 인슐린은 랑게르한스섬에 분비되며 랑게르한스섬은 α세포와 β세포가 있으며 α세포에서 분비되는 글루카곤은 저혈당시 분비되며 간에서 글리코겐을 분해해 혈당을 올리며, β세포는 고혈당에서 인슐린이 분비되도록 하며 포도당을 글리코겐이나 포도당을 바꾸며 식후 혈당을 조절합니다.
췌장의 질병에는 대표적으로 당이 높아지는 당뇨병이 있으며, 급성 췌장염이나 만성 췌장염 그리고 췌장암이 발생합니다.
췌장암 초기증상
췌장암은 췌장에 생긴 암세포로 이루어진 종괴를 말합니다. 암이 커질 때까지 아무런 증상이 나타나지 않을 수가 있습니다.
1. 황달
2. 소화장애
3. 복부통증
4. 당뇨
5. 체중감소
췌장암 검사방법
1. CT (전산화단층 촬영)
2. MRI (자기 공명영상술)
3. 초음파검사
췌장암의 위험요인
1. 흡연
2. 만성췌장염 환자
3. 당뇨
4. 비만
5. 식생활
6. 유전
담배를 피우는 사람은 담배를 피우지 않는 사람에 비하여 췌장암에 걸릴 위험이 1.7배 높으며, 췌장염이 없는 경우에 비해 만성 췌장염이 있는 경우 6배가량 발병 위험이 높다고 합니다.
당뇨가 있는 경우 췌장암 위험이 증가하며 췌장암의 30%는 당뇨 환자라고 합니다.
정상체중에 비해 비만인 여자는 37% 남자는 3배가량 발병 위험이 높습니다.
붉은 고기나 햄, 베이컨, 소시지 등의 육가공품은 췌장암 발생을 증가시킵니다.
췌장암의 3%는 유전에 의한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우리나라 췌장암 발생현황
췌장암은 2016년 6,655명이 새로 발생하였으며, 60대 이상 노년층에서 많이 발생하는 암입니다.
2016년 전체 암발병 중 2.9%를 차지하며 9번째로 발병률이 높았습니다.
60대와 70대의 발병률이 57% 정도로 노인에게 흔한 암입니다.
췌장암 생존율
1996년부터 2000년까지 5년 상대생존율은 7.6%, 2001년부터 2005년까지는 8.4%, 2006년부터 2010년까지 8.4%, 2012년부터 2016년까지 11.4%로 생존율이 높지가 않기에 예방과 또한 조기 발견이 무엇보다도 중요한 암입니다.
췌장암 예방법
췌장암 예방은 위험 요인을 최소화하는 것이 최선의 방법입니다.
1. 금연
2. 당뇨 및 만성췌장염 치료
3. 적정체중 유지
4. 과일과 채소의 섭취
췌장암은 일상생활에서 위험요인을 피하는 것이 최선의 예방 방법입니다. 이외에도 다른 암에 대해 궁금하시면 아래글을 읽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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