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사자들의 대우를 가장 잘하는 나라는 아마도 미국일 겁니다. 미국은 세계에서 가장 강한 군대를 보유하고 있는데, 미군들은 기본적으로 본인이 전사하더라도 국가가 책임진다는 마음이 있을 것입니다. 왜냐하면 미국이라는 나라는 반드시 전사자들을 언제가 되었든 반드시 조국으로 송환시키기 때문이지요. 이는 분명 군인들의 사기 진작을 시킬 것입니다. 우리나라도 6ㆍ25 전사자들의 유해발굴사업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6ㆍ25 전사자 발굴의 대상과 제보자 포상금등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6ㆍ25 전사 유해발굴사업
6ㆍ25 전쟁 당시 나라를 위해 하나밖에 없는 목숨을 바쳤으나 미처 수습되지 못한 채 아직도 이름 모를 산야에 홀로 남겨진 12만 3천여 명 호국 용사들의 유해를 찾아 국립현충원에 모시고 있는 국가적 숭고한 호국 보훈 사업입니다.
6ㆍ25 전사자 제보
1. 대상
6ㆍ25 전쟁 당시 전사한 국군, 경찰, 학도병, UN군 유해
2. 제보내용
- 6ㆍ25 전쟁 당시 전사자 직접 매장 목격 또는 들은 내용
- 군 복무 시절 전사자 유해, 유품을 목격했거나 들은 내용
- 일상 활동(영농, 등산, 약초채취 등) 및 각종 공사 간 전사자 추정 유해, 유품을 직접 발견했거나 들은 내용
6ㆍ25 전사자 제보 포상금
제보자에게는 최대 70만 원을 지급합니다.
문의전화 : 1577-5625
6ㆍ25 전사자 가족 신원확인용 DNA 시료채취 참여
1. 대상
유가족이라고 생각하는 국민 누구나
2. 참여방법
가까운 보건소 및 보건지소, 군 병원, 예비군 동대, 국방부 유해발굴감식단(서울현충원) 방문 혹은 전화신청
6ㆍ25 전사자 가족 신원 확인 시 포상금
신원 확인 시 최대 1,000만 원 포상금
전사자의 예우는 그 국가의 군인들의 사기에 분명 영향을 미칠 것입니다. 이를 분명 잘 알고 있는 미국에서는 전사자 유해를 어떤 식으로든지 본국으로 송환시키기 위해 엄청난 노력을 기울이고 있습니다. 우리나라 또한 이 점을 알고 6ㆍ25 전사자유해발굴사업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그들의 숭고한 목숨으로 우리가 이렇게 살아가는 것의 감사함 그리고 군인들의 사기 진작을 위해서도 반드시 지속적으로 사업을 하여야 하는 중요한 국가 책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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