퇴행성 질환인 알츠하이머의 주 증상은 치매입니다. 치매는 인지능력이 점차 감소되는 질환으로 주로 노화와 깊은 연관이 있답니다. 치매 환자의 진단은 영상검사로 가능한 부분이 있으며 뇌의 병적 변화와 변화의 정도 진행정도를 평가할 수가 있답니다. 알츠하이머 치매 또한 영상검사로 병의 정도를 파악할 수 있으며 초기증상과 검사방법 치료제 유전여부 등에 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알츠하이머병 초기증상
대뇌피질을 주로 침범하는 대표적인 퇴행성 질환으로 전두엽과 측두엽이 퇴행됩니다. 치매의 75% 정도를 차지하고 있으며 알츠하이머병은 고등지능의 점진적인 장애와 정서와 행동의 변화를 보이고 이후에는 점차 방향감장애, 기억상실, 삼킴 불능 등을 보이다가 5~10년에 걸쳐 극심한 무능력, 벙어리증상, 고정상태를 보이는 질환을 현재까지 알려지고 있습니다. 50세 이전에는 드물지만 미국의 통계로 보면 60세 이상에서 5년마다 두 배씩 증가하고, 65세 이상에서 14%, 85세 이상에서는 50% 이상의 비율로 환자가 발생한다고 합니다. 우리나라의 경우 65세 이상 노인에서 8% 정도의 유병율을 보인다고 하며 경도인지장애는 정상과 알츠하이머병 사이의 중간정도단계이며, 기억상실성 경도인지장애의 80%가 5년 이내에 알츠하이머병으로 진행된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알츠하이머로 인한 치매에 시달리고 있으시면 아래글을 읽어보고 국가적 도움을 받아보세요.
알츠하이머 유전
ApoE4 유전자를 가진 사람에서 알츠하이머병의 발병위험이 높다고 현재 알려져 있습니다.
본인이 기억력이 예전 같지 않다면 간단한 자가치매검사를 할 수가 있는 포스팅을 해두었으니 읽어 보세요.
알츠하이머 치료제
병의 진행을 억제 또는 지연시키는 치료법은 없으며, 콜린에스테라아제 억제제를 사용함으로써 초기 또는 중기에서 증상 완화를 기대한다고 합니다.
알츠하이머 병리적 소견
알츠하이머병의 확진에는 병리조직검사가 필요하지만 임상증상과 영상의학적 검사를 통해 최대 90% 정도의 정확성을 가지고 있습니다. 병리학적으로 뇌는 전반적으로 대칭성이고 다양한 정도의 대뇌피질 위축을 보이는데 특히 측두엽과 전두엽, 두정엽에서 잘 나타납니다. 조직학적으로는 세포골격의 구서요소인 미세관이 소실되면서 세포 안에 있는 타우 단백질이 뭉쳐지고 세포핵을 방향이 바뀌거나 감싸게 되는 신경섬유매듭 베타 아밀로이드 핵과 이영양신경돌기들이 모여 세포 외 간질에 형성되는 노인성 판과 신경원의 과립공포성 변성이 특징등이 있습니다. 하지만 정상의 노화에서도 이와 같은 현상이 나타날 수가 있어 영상검사와 병리학적 소견을 참고하여 종합적으로 판단하여야 한다고 합니다.
알츠하이머 영상학적 소견
대뇌피질의 위축과 측두엽과 해마의 위축이 현저하며 측두엽 뇌실각과 안장위수조, 실비우스틈새가 대칭적 또는 비대칭적으로 확장됩니다. 또한 해마의 위축은 대부분에서 나타납니다. 해마는 기억력과 관계가 있는데 알츠하이머는 초기부터 손상을 시킵니다. 그렇기 때문에 기억장애가 나타난다고 합니다.
알츠하이머 검사
알츠하이머는 다양한 연구가 이루어지고 있으며 자기 공명분광법 MR spectroscopy에서는 신경원의 표지자인 NAA가 감소하며, 아교세포의 표지자인 미오이노시톨이라는 물질이 증가한다고 합니다. MRI검사와 더불어 핵의학 검사인 PET과 SPECT가 사용되며 이 검사는 뇌의 포도당 대사와 관류 (피의흐름)을 볼 수가 있다고 합니다.
치매 검사를 위한 머리 MRI검사 비용이 궁금하다면 아래 글을 읽으세요.
이 글은 일조각의 신경영상의학 참고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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