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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정보

대상포진 알아보기

by 생활정보공지 2024. 6. 19.

전기에 감전된 듯한 찌릿한 통증이나 찌르는듯한 통증을 느껴보신 적이 있을 겁니다. 대상포진은 인구전체 중 33% 정도가 일생에 한 번쯤은 걸릴 수 있는 질환입니다. 특히 나이가 50대가 넘어가면 대상포진에 걸릴 확률이 높아진답니다. 대상포진의 조기치료와 예방에 대하여 알아보겠습니다.

 

대상포진알아보기

 

목차

대상포진의 원인

대상포진의 증상

대상포진에 유의해야 하는 사람

대상포진의 재발

대상포진의 합병증

대상포진의 예방법

대상포진의 치료

 

대상포진의 원인

 

 

나이가 들거나 혹은 면역이 약해지면  우리 몸에 숨어있던 수두-대상포진 바이러스(Varicella-zoster virus: VZV)가 활동을 하면서 발병합니다. 2013년 국내 연구에 따르면 50세 이상의 성인의 98% 이상이 대상포진균을 보유하고 있다고 합니다.

 

대상포진의 증상

1. 찌르는듯한 통증

2. 데인 듯한 통증

3. 참기 힘든 가려움증

 

- 피부감각 이상과 통증, 두통, 권태감 및 발열이 보통 증상이며, 아이를 낳는 통증보다 더 심한 통증이 발생하기도 합니다.

 

- 며칠에서 몇 주 안에 몸의 어딘가에 띠 형태의 수포성 발진이 나타납니다. 또한 감각이상 즉, 저림, 따끔거림, 또는 피부 무감각 등의 증상과 견디기 힘든 통증과 가려움이 동반되기도 합니다.

 

대상포진에 유의해야 하는 사람

 

 

1. 만 50세 이상의 어른

2. 대상포진 가족력이 있는 사람

3. 코로나에 걸린 적이 있는 사람

4. 심혈관계질환, 당뇨병, 천식 또는 만성 폐쇄성 폐질환을 앓고 있는 사람

5. 질병으로 인한 면역저하 또는 면역억제 치료 중인 사람

 

대상포진의 재발

1. 대부분의 대상포진의 8년 안에 재발률은 6% 정도이며, 50세 이상이나 면역저하 환자들에게서는 더 높게 나타납니다.

 

2. 대상포진이 발병하면 수두-대상포진 바이러스에 대한 면역반응이 강화되어 단기간에 대상포진이 재발하는 경우는 낮지만, 시간이 지남에 따라 대상포진 재발률은 증가합니다.

 

대상포진의 합병증

 

 

1. 대상포진 후 신경통(PHN, post-herpetic neuralgia)

대상포진 발병 후 3개월 넘게 지속되는 통증을 뜨하며, 5~20% 환자들에게서 나타납니다.

 

2. 눈 질환 및 시력 상실

눈 쪽의 대상포진(HZO, herpes zoster ophthalmicus)으로 인한 결막염이나 각막염, 녹내장 등의 눈질환과 심한 경우 시력을 잃을 수도 있습니다.

 

3. 기타 합병증

청력손실이나 심혈관 및 뇌혈관 질환 그리고 뇌신경으로 전이 등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대상포진의 예방법

면역력이 떨어지게 하면 안 됩니다. 그러므로 규칙적인 생활과 균형 잡힌 영양 식사 그리고 운동으로 예방할 수가 있습니다. 또한 대상포진 백신(사백신, 생백신) 접종으로도 예방할 수 있습니다.

 

 

 

대상포진의 치료

1. 약물치료

- 항바이러스제

성인에게는 아시클로버(acyclovir), 팜시클로버(famciclovir)나 발라시클로버(valacyclovir)를 먹으면 앓는 시간과 대상포진 후신경통의 발생위험을 낮출 수가 있습니다.

발진이 생긴 후 3일 지난 후 약을 먹으면 치료효과 떨어지므로 증상이 나타나면 빠르게 병원을 방문하세요.

 

- 보조요법

진통제나 스테로이드제 복용은 급성 통증 완화에 도움을 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