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풍 호우시 행동요령 알아보기

우리나라는 매해 여름 후반에 태풍이 상륙합니다. 국가에서도 태풍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여러 대책을 강구하고 있습니다. 그렇다면 우리 개인이 직접 할 수 있는 방법은 무엇이 있을까요? 개인이 할 수 있는 태풍이나 호우 시 행동요령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목차

1. 한반도 태풍

2. 태풍 호우 시 행동요령

 

1. 한반도 태풍

 

 

한반도의 태풍은 여름과 가을에 시작합니다. 올해는 더위가 무척이나 빨리 시작하였습니다. 이상기후 때문인데요, 한반도는 이제 아열대 기후에 가깝게 되었습니다. 통상 여름에는 북태평양 고기압의 영향으로 장마의 발달이 어렵지만, 기단이 변하는 가을에는 북태평양의 고기압이 다시 북극 쪽으로 올라가게 되고 그때부터는 태풍을 막아줄 지리적 자연조건이 없다 보니 강력한 가을태풍이 발생하게 됩니다. 특히나 올해는 기상청에서  우리나라의 가을태풍이 라니냐현상(바닷물의 수온이 높은 현상)으로 인해 더욱 강력하고 예측하기 어려울 것으로 예측하고 있습니다. 이에 따라 국민행동요령을 꼭 숙지하셔서 위험으로부터 본인을 보호하셔야 합니다.

 

2. 태풍 호우 시 행동요령

 

 

- 침수도로, 지하차도, 교량, 하천, 해안가 등 거친 물살이 있는 곳은 급류에 휩쓸릴 수가 있으니 가까이 가지 마세요.

 

 

- 폭우가 내릴 때는 산지 주변의 접근 삼가고, 지정된 대피장소나 산지로부터 떨어진 안전한 곳으로 대피하세요.

 

- 경사가 있는 비탈면이나 옹벽, 축대 등 붕괴의 위험성이 있는 곳에는 가지 마세요.

 

- 태풍이나 호우특보가 발효되면 용수로나 배수로, 논둑등의 물꼬를 보러 가지 마세요.

 

 

- 맨홀 근처나 하수구 근처 등과 같이 추락 혹은 휩쓸림 사고가 날 수 있는 지역은 접근하지 마세요.

 

 

- 강력한 비바람으로 유리창이나 건물 간판등이 떨어져 다칠 수 있기에 그런 장소는 피하시고 비바람이 심한 경우에는 건물 안으로 대피하세요.